
야생화가 한창인 독수리 바윗길
시드니 남쪽에 있는 로열 국립 공원 내에 해안선을 따라 나있는 27km의 등산로 중 특히 게리 비치 (Garie Beach)와 와타몰라 (Wattamolla) 사이 구간은 이른 봄인 요즘 특히 더 아름답다. 그 이유는 약 3년 년 전에 있었던 산불로 인해 검게 탄 나무들이 여전히 사슴의 뿔처럼 서있는 그 밑으로 새로운 생명들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다양한 야생화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. 호주는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아 식물들도 한국에서처럼 계절에 따라 시각적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데 이곳은 그나마 시드니에서 봄을 목격할 수 있는 흔치않은 곳이다.
게리 비치에서 해안선을 따라 와타몰라까지는 여유롭게 걸어서 약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이고 게리 비치에서 단 한차례 경사진 산을 약 20분 정도 올라야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평평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코스이다.













Oh wow! Can you walk out onto eagle rock? Scary but Must be fantastic view!
Yes, you can easily and safely walk out onto the Eagle Rock.